진실은 저 너머로 도대체 뭐가 맞는 거야?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라고?

 

금지당하면 해약이 정답이야. 他다른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토록 화가 나지도 않았을 텐데 엉망진창 넷플릭스 알고리즘에 화가 잔뜩 났던 나는 차제에 공유 금지를 하면 4명 팟의 총대를 놓으려 한다. 사용자의 알고리즘을 고려하는지, 자신의 성별과 취향을 잘 알 텐데도 마구잡이로 성인물을 제작 다큐멘터리 영상 포스터를 유포하는 넷플릭스의 행태에 기가 막힌다. 이후에도 끔찍한 영상 포스터를 몇 번 본 것 같다.

약관에도 계정 공유 대상을 가족이나 동거인으로만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시장 확보를 위해 눈감아 준 것이다. 이제는 어느 정도 다른 회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생각해 지인 간 계정 공유를 금지하려는 것 같다.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제한 조치가 곧 시작될 예정이며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에 대해 소유자의 문자메시지나 e메일 등으로 코드를 보내 본인 확인을 요청하고 본인이 아닐 경우 넷플릭스 측의 접속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 역시 친한 지인끼리 넷플릭스 4인 점유율을 하고 있지만 친한 지인끼리 공유한다면 그런 단속방법이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가끔 연락해도 되는 지인들과 4명이서 나눠먹으니 그때마다 내가 인증하면 될 것 같은데..? 실제로 넷플릭스에서 중간인증 요청이 있었고 그때마다 지인에게 바로 인증을 해준 적이 있다.

하지만 그뿐 아니라 계정 공유 조치가 더 강화되는 느낌이다.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봐야 알겠지만 현재 미국 내 테스트에서는 일정 간격으로 “해당 계정의 소유자와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면 넷플릭스 시청을 위한 본인의 계정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사실상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데 상당한 불편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장 포인트 ㅎㅎ

계정 공유 조치가 더 강화돼서 만약 지금처럼 계정 공유를 못하게 된다면 언제든 해지할 의사가 있어. (언젠가 들어올 디즈니 플러스를 기다리며..) 미국에 사는 취향이 겹치는 지인도 넷플릭스보다는 디즈니 플러스를 더 본다고 굳이 내가 넷플릭스를 더 보나 싶기도 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는 적당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면 어느 것을 이용해도 상관없다는 것이 생각.(원래 이것 저것 가입해서 골라보는 스타일은 아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과연 그렇게까지 매력있는 콘텐츠인가 싶기도 하고. 제공하는 콘텐츠는 다르지만 워처나 웨이브, 최근에는 쿠팡 플레이까지. 알맞게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충분히 많다.

위처의 내년 시즌을 기다리며 다큐멘터리를 몇 개 보기 위해 가입해 두었던 넷플릭스지만 사실 이런 것까지 방송된다면 구독하고 싶지 않다. 이제는 시장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과연 제한조치가 강화돼 수익률이 얼마나 오를지 지켜봐야 한다.

▲추가사항=넷플릭스는 1인 계정을 여러 명이 돌려쓰는 것에 한해 제한을 가한다는 얘기가 있다.이들 4인 점유율을 각각 1명씩 4명이 쓰고 있다면 동거 여부와 가족 여부를 전혀 상관없이 지금까지 쓰던 대로 쓸 수 있는 셈이다.

넷플릭스가 문제 삼는 것은 일인권을 여러 명이 돌려 것인데.

그렇다면 3, 4인용 나눠 쓰던 기존 사람들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확히 공지를 준게 아니라 아무도 진실을 알지 못한다ㅋㅋㅋ 어떤 제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